아직 주식 초보이지만 ETF부터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주식 초보자들이 ETF로 어떻게 돈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여기 블로그에 정리해 볼게요. 먼저 저는 국내 상장된 미국 주식 ETF에 관심이 있고 그중에서도 S&P 500 ETF를 알아볼게요. 나스닥 100 ETF도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우리가 살만한 기본적인 미국주식 S&P 500 ETF 종목들은 VOO (Vanguard S&P 500 ETF), IVV (iShares Core S&P 500 ETF) 그리고 SPLG (SPDR Portfolio S&P 500 ETF)가 있습니다.
여기서 SPLG의 가격은 $61 정도로 나머지 2개 (VOO, IVV)의 S&P 500 ETF보다도 가격적인 면에서 가장 저렴합니다. 주당 가격이 다른 ETF에 비해 낮으면, 배당금을 더 빠르게 재투자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즉, 복리 수익률을 누릴 수 있습니다. ETF 가격이 낮으면 수익률이 더 높게 나올 수 있다는 것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출처는 <유튜브 돈신 10억 만들기>입니다.)
국내 상장된 S&P 500 ETF 중에서 시가 총액과 유동성이 확보된 ETF는 3개가 있습니다: TIGER(미래에셋자산운용), KODEX (삼성자산운용), ACE (한국투자신탁운용)입니다. 수익률과 배당을 전체적으로 비교했을 때 ACE (한국투자신탁운용)가 가장 괜찮다고 했습니다. (유튜브 돈신 10억 만들기를 참고한 내용입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 미래에셋자산운용 ISA계좌를 열었고 TIGER에서 ETF 매수를 하려고 합니다. 이 블로그에 적은 내용은 투자 추천이 아닙니다. 참고하고 결정은 본인의 책임에 있습니다.
여기서 삼성자산운용의 KODEX는 배당을 하지 않는 토털 리턴 (total return: TR) ETF입니다. 이러한 토털 리턴 (TR) ETF는 분배금을 투자자한테 돌려주지 않고 다시 자동적으로 재투자해서 배당금이 가격에 반영되기 때문에 더 높은 수익률로 나옵니다. TR ETF의 장점은 일반계좌에서도 배당세금을 내지 않으며, 배당금 재투자를 할 때 내는 매매비용도 아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TR ETF의 단점은 배당금이 바로 ETF가격에 반영되면서, ETF 가격이 계속 높아지게 되고, 적립식으로 하는 투자자들이 다른 ETF보다 더 비싸게 구매하게 돼서 평단가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가장 정확한 ETF 운용비 확인하는 법
운용비를 계산할 때 펀드보수비 (연 0.007%)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됩니다. 이것은 일부 운영비만 표시한 것이라고 합니다. 가장 정확하게 운용비 확인하는 방법은 금융투자협회 펀드별 보수비용비교에서 확인하는 것입니다. 펀드 운용비가 업데이트되면 이 웹사이트에서도 공시를 해야 되기 때문에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3년 2월 기준으로 운용비가 가장 저렴한 ETF는 ACE (한국투자신탁운용)이었습니다.
해당 ETF회사의 홈페이지에서 투자 설명서를 확인하는 방법도 조금 더 정확한 운용비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ETF투자 설명서에 나온 "총 보수비용"을 확인하면 운용비를 볼 수 있지만 이것도 이전에 작성된 것이기 때문에 업데이트 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TF 하루 거래대금 확인
ETF를 투자하기 전 확인해야 할 또 한 가지는 ETF 하루 거래대금 확인입니다. 하루 거래대금을 확인해야 하는 이유는 ETF는 매도하고 매수하는 방식입니다. 즉 내가 산 ETF를 팔아야 하기 때문에 거래 대금이 가장 큰 ETF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3년 2월 기준으로 TIGER (미래에셋 자산운용)의 ETF가 가장 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적은 금액을 적립식으로 모으는 ETF투자자들은 ACE (한국투자신탁운용)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TF를 싸게 사는 법은, ETF 괴리율을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입니다. 괴리율이란 ETF펀드에 담겨있는 포트폴리오들의 자산가치에 비해 ETF 가격이 높거나 낮아지는 상태입니다. 예를 들어, 괴리율이 마이너스 1%이면 순자산가치보다 ETF가격이 더 싸다는 얘기입니다. 괴리율이 +1%이면 순 자산가치보다 ETF가격이 +1% 더 비싸다는 뜻입니다.
네이버에서 사기 원하는 ETF를 검색해서 ETF분석이라는 탭에서 괴리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직장인들은 ETF 매수하기 전에 괴리율을 확인해서 괴리율이 마이너스 일 때 매수를 하면 좋습니다. ETF매수하기 전날 괴리율을 확인했을 때 괴리율이 플러스이면 더 비싸게 사는 것이기 때문에 매수를 피할 수 있습니다.
매월 배당받는 ETF를 살 것인가 vs. 장기적으로 목돈을 만드는 ETF를 살 것인가?
목적이 뚜렷한 자금은 월 배당 ETF (매월 배당을 주는 ETF)를 선택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 목돈 만들려면 혁신 성장 ETF가 적합하겠습니다. ETF는 다양한 자산들(주식, 채권, 옵션, 리츠)을 한 펀드에 담고 있습니다. 유투버 뷰티플의 영상을 참고했고, 이 부분을 설명해 주시는 분이 미래에셋 TIGER ETF매니저이기 때문에 예시는 미래에센자산운용의 TIGER입니다.
월 배당 ETF의 예를 들어보면, SCHD 추종 ETF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배당 다우존스 ETF)가 있습니다. SCHD 추종 ETF (TIGER 미국배당 + 7% 프리미엄 다우존스)도 월 배당 ETF입니다. 얼마 전 최근에 상장한 ETF로 SCHD 추종 ETF (TIGER 미국테크 TOP10 + 10% 프리미엄)도 월 배당을 받을 수 있는 ETF입니다. 마지막 미국 테크 관련 ETF는 분배금과 성장성 모두 기대할 수 있습니다. TIGER 나스닥 100 ETF도 살펴보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혁신 성장 ETF는 장기적으로 목돈을 만들 때 도움이 됩니다. 성장성이 높은 포트폴리오에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AI반도체 관련주식이나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에 투자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기업이나 정부가 투자하고 있는 산업을 눈여겨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미국 빅테크 기업이 예전부터 꾸준히 AI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메타, 애플,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많은 미국의 빅테크의 주식을 매수하는 것도 장기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유튜브 부티플을 참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