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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100 ETF 사야할까? S&P 500 ETF 사야할까? 나에게 맞는 ETF는?

by 머니볼테크 2024. 3. 23.

ETF를 관심 있게 보다 보면 나스닥 100을 추종하는 ETF라고 적혀있거나 S&P 500 추종하는 ETF라고 하는 것을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나스닥 100에 있는 종목들을 가진 ETF에 투자해야 할지, S&P 500에 상장된 ETF에 투자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정리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유튜브 콘텐츠 <통계전공 광화문금융러>, <상승효과 TV>, <머니네버슬립> 및 도서와 뉴스를 참고하며 제가 정리해 본 내용입니다.  

 

나스닥 100 ETF는 기술, 테크 같은 특정섹터의 100개 기업에 집중하고 S&P 500 ETF는 여러 가지 산업의 500개 회사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습니다.

 

100년이 넘게 오랜 시간에 걸쳐서 검증된 S&P 500 ETF는 지속적으로 우상향 하는 지수입니다. 먼저 S&P 500은 20년 동안

(2001년 - 2021년까지) 309% 올랐습니다. 나스닥 100 ETF도 과거의 수익률을 기반으로 투자자들이 선택하고 있습니다. 기술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된 나스닥 100 ETF도 20년 동안 717% 올랐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해주지 못한다는 부분은 항상 유념하시고 투자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스닥 100 ETF와 S&P 500 ETF는 겹치는 종목들이 많이 있습니다. 두 개 중에서 하나를 선정할 때 기준이 되는 또 다른 부분은 투자기간입니다. 장기 투자를 할수록 나스닥 100에 투자를 합니다. 짧은 투자기간을 생각한다면 S&P 500을 선택합니다. 이유는 나스닥 100 이 변동성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소수의 100개의 기업이 500개의 기업보다는 변동성이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투자 기간이 길다는 장기투자의 의미는 10년 이상 투자를 의미합니다. 워런 버핏 (Warren Buffett)도 "10년 이상 보유 하지 않으려면 단 10분도 보유하지 마라."라고 하는 명언을 했습니다. 미국 우량주를 의미합니다. 2022년 뉴스에 따르면, 한국에서 국내 우량주들을 10년 이상 자기 투자를 했는데 오히려 손실을 기록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겨도 투자자가 버틸 수 있다면 투자기간이 길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투자자가 버틸 수 없는 경우가 생긴다면 투자기간이 짧다고 볼 수 있습니다. 

 

ETF를 선택할 때 비교해야할 부분은 금액, 분배금, 배당금, 수수료 모두 본인에게 맞는지 잘 따져봐야 합니다. 


 

ETF 자산운용규모 측면에서 가장 큰 1위부터 3위 ETF 종목은 모두 S&P 500입니다. 스테이트 스트리트 (state street)가 운용하는 SPY (5000억 달러),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IVV (4500억 달러), 뱅가드 자산운용사의 VOO (4200달러)입니다. 

 

  해외  국내 
S&P 500 ETF SPY (수수료:0.094%)
IVV (수수료:0.03%)
VOO (수수료:0.03%)
SFY
SPLG
TIGER 미국 S&P 500 [미래에셋자산운용]
ACE 미국 S&P 500 [한국투자신탁운용]
KODEX 미국 S&P 500 TR [삼성자산운용] 
KBSTAR 미국 S&P 500 [KB자산운용]
WOORI 미국 S&P 500 [우리자산운용]
SOL 미국 S&P 500 [신한자산운용]
KOSEF 미국 S&P 500 [키움투자자산운용]
NASDAQ 100 ETF  QQQ (수수료:0.2%)
QQQm (수수료:0.15%)
TIGER 미국 나스닥 100 [미래에셋자산운용] (수수료: 0.07%)
KODEX 미국 나스닥 100 선물 (H) [삼성자산운용] (수수료: 0.05%)
ACE 미국 나스닥 100 [한국투자신탁운용] (수수료: 0.07%)
KBSTAR 미국 나스닥 100 [KB자산운용] (수수료: 0.021%)
KODEX 미국 나스닥 100 
TIGER 미국 나스닥 100 TR(H)
TIGER 미국 나스닥 100 TR(H)
KOSEF 미국 나스닥 100(H) [키움투자자산운용]

     
     

TR: total return 
ETF TR은 받은 배당금을 투자자들에게 돌려주지 않고 알아서 다시 해당 ETF에 재투자하게 됩니다. 배당을 받지 않기 때문에 배당소득세 15.4%가 없습니다. 매달 배당을 재투자해야하는 번거로움도 없습니다. 장기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2025년 금융투자소득세 도입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주식, 채권, 펀드 같은 금융상품에 투자하여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 세금을 내야 하는 제도가 생긴 것입니다. TR 상품은 제외하겠습니다. 

 

H(hedge)는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이 없다는 뜻입니다. 

나스닥 100 ETF 종류 

해외 ETF인지 국내 ETF인지 세금이나 배당금을 잘 살펴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해외 상장된 나스닥 ETF으로는 QQQ와 QQQm 이 있습니다. 국내 ETF 종목으로는 Tiger 미국 나스닥 (미래에셋증권)이 있습니다. 

 

 

 

S&P 500 ETF 종류 

해외 상장된 S&P 500 ETF로는 SPY, VOO,  IVV, SFY, SPLG가 있습니다. 국내 종목으로는 S&P 500 (미래에셋증권)이 있습니다. 

 

 

 

Photo by Giorgio Trovato on Unsplash